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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방역조치 바뀌나..."효과적 방식 검토" / YTN

2021-08-11 3 Dailymotion

어제 코로나19 새 환자가 처음으로 2천 명을 돌파하며 최대 규모를 기록했죠. <br /> <br />그런데 오늘도 2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어젯밤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이미 1,833명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하지만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전망 속에 더 효과적인 방역 조치는 없을지, 당국도 검토에 나섰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재택근무와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시간 제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거나, 풍선효과를 막고, 이동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의 거리두기를 4단계로 통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br /> <br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지난달 30일) : 수도권에서는 저는 재택근무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우리가 이전의 거리두기 단계에서, 2.5단계에서 카페는 배달만 가능했고 9시까지 영업을 하게 되니까 많은 분들이 모임을 자제하면서 일정 부분 확산을 막았거든요.] <br /> <br />[이근화 / 한양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어제) : 지금은 우리가 한시적으로 그러니까 일괄적으로 우리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4단계를 유지해서 일단은 이 확산세를 좀 저지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br /> <br />2학기 등교 수업을 어떻게 할지도 문제입니다. <br /> <br />정부는 학습 공백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면 수업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전파력이 큰 델타 변이 확산세와 교사들의 백신 접종 일정이 늦춰진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br /> <br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지난 9일) : 통계적으로 봤을 때 학교 등교율이 높을수록 확진자 발생률이 적었다, 그리고 학교 등교율이 적을수록 확진자 수가 많았다, 이런 통계를 내고 있는데 그건 결과를 거꾸로 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등교율이 떨어지고 확진자가 적었기 때문에 등교율이 높았던 것이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그걸 거꾸로 해석한 면이 있고요.] <br /> <br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확진자가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br /><br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206034530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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